얼마 전 파리에 출장을 갔다가 한인 미용실에 들렀었는데 사장님께서 프랑스와 독일의 다른 점을 말씀해 주셨었다. "프랑스 파리는 지역에 따라 도둑이 많은 곳이 있어 집 문단속을 잘 해야해요. 아파트 입구 열쇠, 집 열쇠 등등 챙길 것이 많답니다." '내가 사는 독일은 아파트 입구 열쇠로 집 문, 지하 창고, 자전거 보관소도 여는데? 그러면 다른 집 열쇠로도 우리 집이 열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여러 사이트 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내심 다시 안심이 되었다. 키 자체는 독립적이라 집 현관 문은 열 수 없지만 또 마스터키 개념이라 공동으로 사용하는 문은 열린다는 것이다. 같은 아파트 내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열쇠를 분실하게 되면 단체로 열쇠를 바꿔야 할 수도 있어 일이 커진다고 한다. 비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