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트에서 장보기

독일 리들 (Lidl)에서 장보기

온도리 2023. 2. 4. 22:30

이사 후 리들 (Lidl)에서 장을 보기로 결정!

근처에 리들, 에데카, 로스만, 알디 등등 다 모여 있는데 리들에 가장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

 

아직 독일에 온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마트에 가면 무엇을 사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독일에서 어떤 것을 사서 먹고 쓰는지 공유해 보려고 한다 :)

장 봐온 목록 (2023.02.24) - 총 14.17 유로

- 치실, 스파게티 스프 (볼로네제), 체리잼, 빵, 버섯, 알페신 샴푸, 쓰레기 봉투, 케찹

 

자세한 사진과 가격 공유 타임!

치실 (Dentalux Zahnseide) - 1.49 유로

'닥터 텅스'라고 하는 치실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선 급한 대로 마트 치실을 구매해 봤다. 1.49 유로에 2개면 괜찮은 가격인듯!

 

스파게티 스프 (Kania Bolonese Maxi Pack) - 0.49 유로

보통 토마토 소스 병에 들은 것 (약 1유로정도)을 사서 스파게티를 해서 먹는데 가끔 이런 스파게티 가루를 사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

 

체리 잼 (Aufstrich Kirsch 75%) - 1.29 유로

저번에 엄청 큰 잼을 샀다가 곰팡이가 피어서 조그만 잼을 사봤다. 체리 잼 한번 도전!

 

빵 2개 (버터 크로상, 조그만 바게트) - 각 0.55 유로, 0.17 유로

리들 빵이 싸서 자주 사서 먹는데 크로상이 0.55유로, 바게트 조그만 것이 0.17유로. 가끔 크로상 3개에 1유로 정도로 할인하기도 :)

 

버섯 (Kulturchampignons Weiss) - 1.49 유로

스파게티에 넣어서 먹으려고 산 흰 버섯. 가격도 괜찮고 일주일에 한 번은 버섯을 사서 넣어 놓고 구워 먹는데 너무 맛있다!

 

알페신 샴푸 C1 (Alpecin Shampoo C1) - 5.95 유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알페신 샴푸. 250ml에 5.95 유로.

 

일반 쓰레기봉투 25L (Müllbeutel 25l) - 0.85 유로

쓰레기 봉투를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 많았다.ㅠ 여태까지 레지던스 호텔에 있어서 몰랐지만 이제는 필요해서 검색 후 구매했는데 25L보다 작은게 안보여서 그냥 25L 짜리를 구매했다!

 

케찹 (Tomatenketchip) - 1.89 유로

보통 하인즈 케찹을 사서 먹는데 다른 종류를 사 봤다. 제발 맛이 있길!

 

독일 리들에서 장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