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점은 출퇴근 시간이 유연하다는 점이다. 회사 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회사는 10시-16시 집중 근무시간을 포함해서 약 38 시간 정도만 채우면 된다. 그래서 보통 출근은 7시-7시30분, 퇴근은 3시 30분-4시에 한다. 퇴근하면 또 다른 하루를 얻는 기분! 1월 중순 정도까지는 이른 아침도 어둑어둑.. 퇴근 시간인 5시 전만 되면 어둑어둑.. 꼭 밤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6시가 넘어도 밝아서 너무 좋다! :) 오랫 동안 퇴근 후, 주말에는 집돌이 생활을 하다가 지난 주에는 엄청 따뜻해져서 집 근처 님펜부르크 궁전 부터 집까지 걸어 가보려고 마음 먹고 이 곳을 찾았다. 님펜부르크 궁전 · Schloß Nymphenburg 1, 80638 M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