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직장 때문에 송도에 3년 넘게 살면서 좋아했던 신복관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한다.
송도에는 본점과 센트럴파크점 이렇게 두 지점이 있었다.
신복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132번길 9 C동 201, 202호
★★★★☆ · 한식당
www.google.com
신복관 센트럴파크점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4 A동 138호
★★★★☆ · 한식당
www.google.com
나는 이 두 지점 중 센트럴파크점을 즐겨 찾았다.
중간에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5시에 방문을 했었다. 보통 4시 반 정도에 가면 브레이크타임 종료 후 첫 오픈 타임에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메뉴 사진을 못찍었는데 내가 먹는 코스는 둘이 갔을 때 우쭈 2인분 세트를 시킨다. 나중에 볶음밥이 나올 때 치즈 추가는 진리!
사진에 다 담기진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냉면국물에 묵이 들어가있는? 묵과 샐러드, 기본 찬 들이 제공된다.
마늘, 쌈장, 무절임, 깻잎은 직접 리필해다가 먹을 수 있다.
깻잎을 너무 좋아해서 리필 3-4번은 기본으로 했던 것 같다 :)
영롱하다..ㅎㅎ 우삼겹+쭈꾸미 세트인데 쭈꾸미의 불맛이 예술이다.
이렇게 먹다가 쭈꾸미가 부족하다 싶으면 쭈꾸미 단품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쭈꾸미에 우삼겹에 마늘, 쌈장을 깻잎에 싸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맛이 이런 맛일까?ㅎㅎ
쭈꾸미를 평소에 잘 즐겨 먹지 않는데 신복관에서 먹는 쭈꾸미는 불맛 양념 맛이 좋아서 그런가 너무 맛있다!
우삼겹과 쭈꾸미가 조금 남았을 때 볶음밥 주세요!를 외치면 된다. 이 때 치즈도 같이 달라고 하면 이렇게 치즈를 얹은 볶음밥을 만들어 주신다. 치즈를 얹어 토치로 그을려주시는데 휴.. 또 먹고싶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 해질녘이 된다. 식사를 마치고 호수 공원에 가서 산책 한번 해주면 끝!
신복관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한번 갔었는데 만족해 하셨다. 쭈꾸미가 특히 맛있다고 하셨다.
지하에 주차할 공간도 넉넉하니 차를 끌고 가도 좋을 듯 :)
'대한민국 >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속초] 강원도 속초 꼬막 맛집 ‘엄지네 꼬막’ / 주차 팁 (2) | 2023.05.15 |
---|---|
[강원도 속초] 생선 구이 맛집 ‘88 생선구이’ (0) | 2023.05.01 |
[강원도 속초] 뷰 맛집 강원도 속초 카페 '온다 ONDA' (0) | 2023.04.29 |
[서울 영등포] 쾌적하고 넓은 ‘교촌 치킨 당산점’ (0) | 2023.04.27 |
[서울 영등포] 영등포구청 일본식 돈가스 맛집 ‘순수 카츠’ (0) | 2023.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