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일을 반복하면 능숙해 진다고 두번째 만들어 먹은 굽네 치킨 고추바사삭은 정말이지 더욱 맛있었다!
물론 비주얼 면에서도 ㅎㅎ
이전의 약간의 부족했던 굽네치킨 1차 만들어 먹기는 아래 링크에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직접 만들어먹기!
독일에서도 뮌헨이라고 하는 곳에 있다보니 한국 치킨이 가끔 그립다ㅠㅠ 다른건 몰라도 내가 진짜 좋아했던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이 항상 먹고 싶었고, 한국에 방문할 때 꼭 먹겠노라고 다짐을
showozaki.tistory.com
이번에도 아래와 같이 준비하여 고추바사삭 치킨 만들기를 도전했다! (더 많은 만들기 사진과 함께 완벽해짐!)
필요한 재료:
- 닭다리, 닭가슴살 등등 약 500-600 그램
- 밑 간을 위한 소금, 후추 혹은 허브솔트
- 빵가루 3숟가락
- 튀김가루 3숟가락
- 고춧가루 1.5숟가락
- 카레가루 2.5숟가락
- 다진마늘 1숟가락
- 마요네즈 2숟가락 (고블링 소스)
- 스리라차소스 1숟가락 (고블링 소스)
- 설탕 0.5숟가락 (고블링 소스) - 설탕이 씹히는 느낌이 있어 안 좋아하시는 경우 빼도 됩니다.
고추바사삭 만드는 방법!
1. 닭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밑 소금, 후추 혹은 허브솔트로 간을 한다.
이번에는 닭다리를 사용했고, 발목 쪽의 껍데기를 모두 제거했다. 이 작업이 제일 힘들었고 이래서 치킨은 사먹는구나.. 싶었다ㅠㅠ

2. 빵가루, 튀김가루, 고춧가루, 카레가루를 분량 대로 넣고 그릇에서 1차로 잘 섞어준 후 크린백에 담는다.

3. 물기가 빠진 닭을 가루가 담긴 크린백에 잘 넣는다.
4. 크린백에 공기를 채워 넣고 열심히 흔들어 준다. 닭에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뭉쳐 잘 붙지 않는다.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고 양념을 넣어 흔든다.

5. 185도로 예열한 오븐에 1차 20분, 그리고 닭을 뒤집어서 20분을 구워준다.

고블링 소스 만들기!
1. 마요네즈와 스리라차소스,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고 놓아 두었다가 먹는다.
(사실 설탕을 넣으니 설탕이 씹혔다. 설탕보다는 올리고당과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마요네즈 2, 스리라차소스 1 비율로 넣으면 적당히 매콤한 맛의 고블링 소스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다음 번에는 꼭 레몬 즙도 넣어봐야지!)
이렇게 해서 완성된 두번 째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치킨! 비주얼 보시라!!!

꽤나 자랑스럽고? 만족스러웠다. 파는 고추바사삭치킨보다 담백했고, 바삭했다. 이정도면 대 성공!!
(혼자 이걸 다 먹은건 안비밀....ㅋㅋ) 치킨 매니아로서 이정도면 정말 최고의 완성작이었다!!!!
뮌헨에 한국 치킨집 하나 차려야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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